'국산 대형차의 자존심' 제네시스 G90 출시…브랜드 미래 방향성 제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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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7 18:13
'국산 대형차의 자존심' 제네시스 G90 출시…브랜드 미래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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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을 공식 출시했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차는 북미 및 중동 시장과 동일하게 차명을 G90로 일원화했다.

G90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디테일 'G-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한층 역동적이고 우아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G-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으로 비추었을 때 보이는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고유 패턴이다. G-매트릭스는 크레스트 그릴과 외장 램프류, 그리고 전용 휠 등에 적용됐다.

전면부는 강렬한 인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독창적인 쿼드 램프, 감각적인 주간주행등 등이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엠블럼을 대체한 레터링과 간결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 램프가 단단한 느낌을 갖추고 있다. 이외 측면은 정교하면서도 기하학적인 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내는 나파 가죽과 리얼 우드, 크롬 도금 등으로 소재를 고급화하고 최신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편의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과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가 있다.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하고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지원한다. 

더불어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이나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에서 내기 상태로 자동 전환해주는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기능과 차량 안팎 온도와 일사량, 공조 설정 등을 종합해 스티어링 휠 열선과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자동 조절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기능, 그리고 외부공기 유입 차단 및 마이크로 에어 필터를 통해 실내공기 정화를 수행하는 '공기 청정 모드' 등이 탑재됐다.

이외 안전 사양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진 가이드 램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등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G90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EQ900과 동일하지만, 연비는 소폭 개선됐다. 복합연비는 3.8 모델 8.9km/ℓ(18인치 2WD기준), 3.3 터보 모델 8.8km/ℓ(18인치 2WD기준),  5.0 모델 7.3 km/ℓ(19인치 AWD기준)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3.8 모델 7706만원~1억995만원, 3.3 터보 델 8099만원~1억1388만원, 5.0 모델 1억1878만원 등이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내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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