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 인수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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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4 18:31
한국타이어, 독일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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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독일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uller)’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펜-뮬러는 지난 1966년 1호점을 시작으로 독일 중남부 지역에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연간 240만개 이상 타이어를 판매하는 독일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업체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호주 최대 타이어 유통점인 ‘작스 타이어즈’를 인수하며 선진화된 유통 시스템을 확보했고, 글로벌 4000여곳의 직·가맹 유통 채널에 적용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라이펜-뮬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 강화와 더불어 독일의 혁신적인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선진 유통 시스템을 유럽 전역으로 확장해 향후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유통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하여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유통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라이펜-뮬러가 보유한 44개 매장을 활용해 현지 리테일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선다. 자사 제품을 포함 글로벌 멀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의 유통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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