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닳아도 제동력·승차감은 그대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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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4 11:47
미쉐린코리아, 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닳아도 제동력·승차감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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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가 타이어 안전성을 재정의한 여름용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4’와 사계절용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신제품은 ‘타이어는 닳아도 안전은 그대로(Safe When New, Safe When Worn)’란 미쉐린의 제품 철학과 가치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미쉐린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가 마모한계선에 이를 때까지 높은 수준의 그립감을 유지하며, 젖은 노면 위에서는 여타 브랜드의 새 타이어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제동거리를 지원한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4는 전작 대비 그루브 면적을 넓혀 22% 더 넓은 배수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최신 컴파운드로 제작돼 젖은 노면에서 차별화된 제동성을 보이며, 특히 마모된 상태에서도 제동거리를 동급 타사 신제품 대비 평균 1.6m까지 줄였다.

프라이머시 3와 비교시 신품은 4.5%, 마모된 제품은 13.5%씩 제동거리를 단축시켰다. 여기에 타이어 마모 지수인 UTQG 트레드웨어를 프라이머시 3(240)보다 100 포인트 높은 340까지 향상시켜 마일리지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사계절 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는 브랜드 특허기술인 에버그립(EverGrip)이 적용돼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트레드 그루브가 넓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실리카, 해바라기씨 오일 등 합성소재로 제작돼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과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미쉐린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타이어가 닳아도 처음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심은 물론, 다양한 도로 환경과 우천 시 고속도로 주행에도 변함 없이 우수한 안전 성능과 놀라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4와 라인업을 보강한 사계절용 미쉐린 프리미어 A/S 출시로, 소비자들은 개인 취향과 차량에 맞게 최적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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