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의 화재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지난 2월부터 판매가 중단 된 가운데, 독일 포르쉐는 화재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포르쉐 911 GT3는 포르쉐의 대표 모델 911 중에서도 최고 모델이다.  

이번 차량 화재 사고는 지난 2월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출고 후 얼마 되지 않은 신형 911 GT3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포르쉐가 이 차들의 리콜을 하고 판매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마땅한 리콜 방법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판매된 신형 911 GT3는 785대에 불과했다. 

14일 블룸버그는 포르쉐 사장 겸 CEO인 마티아스 뮐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뮐러 사장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문제의 원인을 규명했고 곧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신형 911 GT3의 기판매된 785대 모두 리콜 대상이다. 뮐러 사장은 또 "이미 차를 구입한 911 GT3의 고객에게 먼저 기술 해결책을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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