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이달 주력 차종에 대한 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중고차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4월 쉐비 프로미스는 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의 보증 서비스 기간을 5년 또는 10만km로 확대한다. 이어 크루즈·올란도·캡티바 등은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파크 80만원, 말리부·트랙스 100만원, 크루즈 최대 400만원 등 현금 할인과 동시에 4.5% 할부 프로그램까지 이용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크·말리부·트랙스 구입 고객 중 입학·졸업·신규입사·퇴직·결혼·면허취득·출산·임신 소식을 맞은 새출발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말리부·트랙스 구입 고객 중 2000cc 이하 쉐보레(대우 포함)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외 캡티바 400만원, 올란도 25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적용되며, 다마스와 라보 또한 기존 고객 재구매 시 50만원의 특별 할인이 마련됐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보증 기간 연장과 그외 차종의 중고차 가치 보장은 판매 주력 차종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쉐보레의 수준높은 차량 정비 서비스와 가치 하락 없는 상품성에 대한 확신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