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이달 27일 공개…제네바서 공식 데뷔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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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6 20:09
코나 일렉트릭, 이달 27일 공개…제네바서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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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27일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 앞서 디지털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실제 차량의 공식 데뷔는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이뤄진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장 39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항속형 모델과 240km 수준의 도심형 모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주행가능거리는 현대차 자체 인증 수치). 신차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과 차선 이탈 방지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며, 기존 코나와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달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한 코나 일렉트릭은 이르면 4월경 국내 출시가 예고됐다. 국내 사전계약대수는 올해 공급 목표인 1만2000대를 넘어 1만5000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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