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스티커와 일부분 위장막이 씌워진 BMW 신형 3시리즈가 동계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습이 촬영됐다. 이번 촬영된 사진은 올해 출시될 예정인 풀체인지 신형 3시리즈의 다양한 각도에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존 스파이샷에서 촬영된 모델들과 달리 헤드램프, 테일램프등 세부 부품들이 양산 모델에 보다 가깝게 제작 돼 있으며 상당부분 위장막이 제거 돼 풀체인지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측면의 독특한 캐릭터라인은 5시리즈의 모습을 상당부분 이어받았으며, 원형으로 마감된 어댑티브크루즈용 레이더 시스템도 5시리즈와 동일하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위장막 대부분을 드러냈는데도 불구하고 C필러를 플라스틱 커버로 덧붙였다는 점이다. 플라스틱으로 덧댄 이 부위에 무엇이 붙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가장 최근 공개된 BMW인 X2의 경우 이 위치에 BMW 앰블럼을 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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