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발한 신차효과' 기아차, 1월 내수 3만9105대 판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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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19:01
'빛발한 신차효과' 기아차, 1월 내수 3만910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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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월 국내에서 전년대비 11.7% 증가한 3만91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지난해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차종 추가와 최근 새롭게 투입된 상품성 개선 모델 선전에 힘입어 전년대비 증가했다. 

최다 판매 차종에는 쏘렌토(5906대)가 이름을 올렸고, 이어 봉고Ⅲ트럭(4832대), 카니발(4669대), 모닝(4487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작년 12월 출시된 상품성 개선형 레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등에 업고 전년대비 2배가 넘는 2645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말 가솔린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스토닉은 출시 이후 최다 기록인 1987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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