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가격 2838~522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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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3 14:14
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가격 2838~5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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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숄더윙 라인 등 G4렉스턴에서 선보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전면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새롭게 아틀란틱 블루 컬러가 추가됐으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와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이 추가 탑재됐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실시간 음원 저장, 음성인식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하이패스(ETCS) 및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2838만원~3249만원이다.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4036만원~5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 마케팅팀 이석우 팀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코란도 투리스모만의 장점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1만2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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