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크로스 시험주행차가 14일(현지시각), 핀란드에서 포착됐다. 이 시험주행차는 올해 중순 공개된 소형 SUV 티록과 디자인, MQB 플랫폼, 엔진 라인업 등을 공유하는 모델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티구안, 티록 등에 적용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대폭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실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엔진 라인업은 직렬 3기통 1.0L TSI, 직렬 4기통 1.5L TSI, 직렬 4기통 1.6L TDI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동방식은 전륜이 기본이고, 선택 품목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