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스피드웨이, 'AMG 스피드웨이'로 탈바꿈 "고성능차 시장 주도"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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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30 15:00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AMG 스피드웨이'로 탈바꿈 "고성능차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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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 용인에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전용 트랙을 개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AMG 50년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AMG 스피드웨이’ 오픈 계획 등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 협력을 통해 2018년부터 기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MG 스피드웨이로 사용한다. AMG 스피드웨이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딩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트랙이다.

 

AMG 스피드웨이에는 AMG 고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와 전용 피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AMG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전담 스페셜리스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전국에 배치해 AMG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24시간 긴급 출동부터 픽업 및 딜리버리, 법률 및 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는 ‘모빌로(Mobilo)’ 프로그램도 내년 중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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