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90D, 롯데렌터카로 나왔다...제주도에서 1대 운영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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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8 14:02
테슬라 90D, 롯데렌터카로 나왔다...제주도에서 1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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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는 8일 제주오토하우스에 테슬라 모델S 90D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입 대수는 단 1대 뿐이어서 일반인들의 실제 이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시간 4.4초, 최고속도 250km/h를 낸다. 내부에 설치된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후방 카메라는 물론 실내온도 조정, 선루프 조작, 오디오 를 이용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S의 1일(24시간) 표준대여요금은 60만원이며, 11월 회원할인율을 적용하면 18만원(70% 할인)이다. 11월말까지 테슬라 차량을 대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국후지필름의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PICKIT)’을 선물한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이미 지난5월 제주오토하우스에 쉐보레 볼트(Bolt) EV 12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인 ‘볼트(VOLT)’와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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