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LS가 독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큼직한 차체가 인상적인데, 한눈에 봐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못지않은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앞뒤로 확장된 MHA 플랫폼과 우람한 디자인 언어가 도로 위 압도적인 존재감을 구현한다.
엔진 라인업은 4, 6, 8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로 구성되고, 9단 자동변속기와 4매틱 시스템이 기본으로 맞물린다.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주행안전을 위한 장비로는 S와 E클래스에 적용된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들어간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벤츠 신형 GLS는 2018년 하반기 전 세계에 공개되고, 2019년 상반기 소비자 인도가 진행될 계획이다. 유력한 경쟁모델로 점쳐지는 모델은 내년 글로벌 시장에 등장할 BMW X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