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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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30 16:17
현대차그룹,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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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IT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는 각 사업장 안전사고 요인을 실시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와 그룹 계열사 안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정보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안전신문고는 보안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그룹 내 13개 주요 계열사 생산공장을 통해 운영된다.

안전정보시스템은 기존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개발됐으며, 복잡한 레이아웃과 이중 전산작업 등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및 안전정보시스템 도입은 그룹 전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매월 주요 계열사의 안전사고 현황과 재해예방 활동을 종합해 우수활동과 사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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