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N TCR, 유럽서 첫 우승…1등이 가장 쉬웠어요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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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30 10:15
i30 N TCR, 유럽서 첫 우승…1등이 가장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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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TCR이 유럽 TCR 유럽 트로피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아드리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렸으며, i30 N TCR은 타겟 컴피티션팀의 시빅 타입 R과 WRT 레이싱팀의 골프 GTi 등 쟁쟁한 라이벌을 뒤로 하고 결승2에서 우승(27분 33초), 결승1에서 준우승(27분 12초)을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TCR이 유럽 정상급 TCR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며, “i30 N TCR 기술력이 양산차 개발에 활용되는 만큼 현대차의 유럽 현지 위상도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30 N TCR은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카로,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기어를 채택했으며,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브렘보 6P 모노 블록 캘리퍼를 장착해 주행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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