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258마력으로 500km 달린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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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8 10:38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258마력으로 500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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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환경보호청이 지난 7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과 후륜구동모터 출력을 공개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은 80.5kWh고, 이는 75kWh면 충분하다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애초 주장보다 향상된 수치다. 해당 배터리가 제공하는 주행가능거리는 499km에 이른다.

미국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모델3에는 영구자석형 후륜구동모터가 탑재됐다. 이 모터의 최고출력은 258마력으로 도출됐다.

 

내년 출시될 사륜구동 모델은 전후륜 하나씩 모터를 장착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모델3 롱레인지를 우선 생산하고, 일반형인 스탠다드는 11월부터 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 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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