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15마력에 소형 스포츠 쿠페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GT4 스팅어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GT4 스팅어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1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방식이 채택됐다.

 

20인치 알로이 휠과 피렐리(Pirelli) P-제로 275/35R20 타이어가 장착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렘보의 4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됐다.

기아차는 “일반 도로와 서킷,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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