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전손 시 '할부금 전액 면제'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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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3 09:29
현대차, 엑시언트 전손 시 '할부금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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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부터 상용차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인 신규 오토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80%를 초과할 경우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해준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엑시언트 트랙터 및 덤프트럭이며, 36개월 이상 오토할부 구매자가 전손보험 적용을 동의한 경우 한한다. 전손보험은 전액 회사 측이 부담하며, 할부금리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계형 사업자가 다수인 상용차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 오토할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실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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