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반기 25만5843대 판매…신차효과 다한 K시리즈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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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3 19:06
기아차, 상반기 25만5843대 판매…신차효과 다한 K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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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일,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7.6% 감소한 25만584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경차인 모닝과 레이의 판매는 늘었지만, 신차효과가 줄어든 K시리즈 및 주력 RV 모델 판매량은 하락했다. 1만4060대가 팔린 K3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0.7% 줄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모닝(3만6638대)이며, 카니발(3만5952대), 쏘렌토(3만3600대), 봉고III(3만2334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6월부터 판매가 본격화된 스팅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출시를 앞둔 소형 SUV 스토닉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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