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어려운 이웃에 스파크 기증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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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9 12:10
한국GM, 어려운 이웃에 스파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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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마음재단이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증한다.

 

한국GM은 2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등과 함께 차량 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차량 기증 사업은 오는 9월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을 전달할 방침이다. 사업 일정과 공모 자격, 심사 기준 등은 한국GM 한마음재단,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심사를 거쳐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법정 빈곤 세대와 저소득 세대 중 15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국 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곳을 선별할 예정이다.

한국GM 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513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왔다"며,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한국지엠 임직원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것인만큼 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에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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