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12년 나온 3세대 모델 이후 약 6년여 만에 풀체인지되는 4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첨단 사양 등에서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더욱 커진 차체에는 코나처럼 헤드램프를 바퀴 라인까지 낮춘 파격적인 분리형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개선된 엔진에는 전륜구동용 8단 자동변속기 조합된다. 여기에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 현대차 싼타페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현대차 싼타페 시험주행차
▲ 현대차 싼타페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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