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 한해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으로 활동할 19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드림위드 봉사단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이 보다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할 이번 프로젝트는 봉사단이 직접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전국 90여개 봉사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과 효과, 한국타이어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19개팀이 선정됐다. 선정 봉사팀은 ▲강동도담도담 ▲꼼빠뇽(Compagnon) ▲다온 ▲두드림한남굿네이버스 ▲무락카(Mul-Aca) ▲사랑곱배기 ▲숭실베어드봉사단 희망나눔 ▲쓰담쓰담붓질 ▲아롱별 ▲여봉 ▲참사람 ▲파란물결 블루무브 ▲피터팬 ▲화양연화 ▲CO-코아 ▲F.A.N ▲LEGO와 LET’S GO ▲Me.In ▲You CAMP Do It 등이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오는 6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일부 봉사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