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가격은 3335~4520만원…'모하비보다 700만원 저렴'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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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3 09:51
쌍용차 G4 렉스턴, 가격은 3335~4520만원…'모하비보다 700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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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G4 렉스턴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 일정은 내달 1일로 예정됐다.  

 

G4 렉스턴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3335~4520만원이다(추가 옵션 제외). 트림별로는 STD 3335~3375만원, DLX1 3590~3630만원, DLX2 3950~3990만원, H/DLX 4480~4520만원 수준(트림명은 변경 예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이 적용됐으며, 9에어백 시스템,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및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의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여기에 고성능 에어컨필터를 추가해 초미세먼지를 걸러 줌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경쟁모델 대비 700만원 이상 낮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G4 렉스턴은 내달 1일부터 출고된다. 사전 계약 후 7월 말까지 출고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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