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태양광 충격방지탱크 특허 획득…야간시인성 확보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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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5 16:53
신도산업, 태양광 충격방지탱크 특허 획득…야간시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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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이 태양광 기술을 활용한 충격방지탱크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도로 장애물 및 분기점에 설치되는 충격방지탱크는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도로 안전 시설물이다. 차량 및 탑승자를 보호하고, 도로 시설물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된다.

특허를 획득한 신도산업의 태양광 충격방지탱크는 고휘도 LED 쏠라 셀을 적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이었던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 쏠라 셀은 맑은 날 하루 12시간 완전 충전시 4일간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위 밝기에 따라 순차 점멸 기능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부품은 구조가 단순하고 설치가 간편해 유지보수 비용도 저렴하다.

신도산업 황동욱 대표는 "충격방지탱크는 사고시 운전자가 받는 충격을 완화하는 일차적인 기능뿐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예방 기능이 더 중요하다"며 "태양광을 전원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충격방지탱크를 통해 야간 운전이 보다 쉬워지고 사고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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