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제네시스는 이달 5일와 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시(市)에서 열리는 '2017 컨데나스트(Condé Nast)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G90(국내명 EQ900)과 G80 각각 4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럭셔리 및 패션 미디어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마련되는 국제 행사로,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의전차량뿐 아니라 행사장 내 G90 전시와 로고 브랜딩 등을 함께 진행한다.

제네시스는 중동 내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컨퍼런스 후원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릭 골프&요트 클럽 등을 후원하고,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호텔 및 고급몰에사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후원사가 돼 기쁘다"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