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산업의 분체도장 가드레일 도입 사례가 전국 200여곳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정도산업은 전국 189곳에 자사의 표준형 분체도장 가드레일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체도장 기술은 고운 분말 형태의 페인트를 일정한 압력으로 코팅하듯이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고급 철강 제품의 부식 방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체도장 기술을 적용한 가드레일은 쉽게 부식되거나 변색되지 않아 시인성이 우수하다. 또한, 폐도료의 재사용이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된다.

특히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생산과정에서 염산, 크롬, 황산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정도산업 이해춘 대표는 “대량생산을 통해 내부식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수요처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컬러 가드레일로 도로미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