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산업이 알루미늄 교량 방호책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가드레일과 지주 외부를 알루미늄으로 구성하고, 내부는 철재 소재로 이중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단일 구조 대비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탑승자 보호 효과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교량 가드레일은 실제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충돌 차량을 정상 진행 방향으로 빠르게 복귀시켜 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가드레일 외부를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강한 내부식성도 함께 갖췄다
정도산업 이해춘 대표는 "교량은 차량 사고 발생시 추락 등 대형 피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할 경우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도로미관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승영 기자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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