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15일(현지시각) 겨울 주행 테스트 중인 아우디 신형 A6 시험주행차의 사진이 전해졌다. 프로토타입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 데다, 위장막과 패밀리 룩으로 인해 모델 간 구별이 더욱 어려워졌다.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외관은 신형 A8 시험주행차와 닮았다. 직선 중심의 남성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젊은 느낌을 강조했다. 현재 A8 개발을 주도하는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Marc Lichte)가 신형 A6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신형 A6는 A8과 함께 새로운 MLB 플랫폼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엔진 구성과 함께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트윈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A8에 탑재될 자율 주행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 아우디 A6 시험주행차

외신은 차세대 A6의 공개일을 신형 A8이 출시되는 올 하반기 이후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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