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신형 그랜저, 훨씬 젊어진 외관…중형차까지 겨냥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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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2 17:33
[포토] 현대차 신형 그랜저, 훨씬 젊어진 외관…중형차까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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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후한 느낌의 이전 모델에 비해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된 것이 특징으로, 현대차 측은 30~40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i30로부터 시작된 캐스캐이딩 그릴이 더해졌고,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범퍼와 측면 하단, 배기파이프는 크롬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사이드미러 하단에도 장식을 더해 역동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측면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부터 시작되며 뒷부분은 볼륨감을 강조하는 곡선으로 처리했다. 후면부는 기존 그랜저의 스타일을 재해석한 테일램프가 탑재됐으며 이전에 비해 화려한 느낌이다. 루프와 트렁크를 잇는 C필러 라인은 완만하게 만들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장착됐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신형 그랜저는 2.4 및 3.0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3.0 LPi 등으로 출시된다. 이날 공개된 가격은 2.4 모델이 3055만원~3375만원, 3.0 모델이 3550만원~3870만원, 2.2 디젤 모델이 3355만원~3675만원, 3.0 LPi 모델이 2620~3295만원이다. 또, 내년에는 고급 모델인 3.3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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