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4일, 현대워싱턴사무소장 이광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다양한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광국 부사장은 1963년생(만53세)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를 수료한 후 현대차에 입사해 영국법인장, 수출지원실장, 브랜드전략팀장, 해외정책팀장, 현대워싱턴사무소 등에서 경력을 쌓고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기존에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맡던 곽진 부사장은 자문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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