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주요 협력사를 방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구매본부장 위경복 상무 등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결점 품질 구현 및 적기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 부품공용화 추진,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 및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쌍용차는 작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 거래 준수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품질 보증 향상 교육, 생산관리 및 물류 혁신, 공장 혁신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와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각각 개최하고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동반성장의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최종식 대표는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지난 상반기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덕분"이라며 "협력사와의 소통 활성화와 교류 확대, 전문인력 양성 교육제공 등을 통해 협력사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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