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S8 플러스' 출시…가격은 2억1300만원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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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3 16:31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S8 플러스' 출시…가격은 2억1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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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기존 S8 모델보다 더욱 높아진 출력과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S8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아우디 S8 플러스

아우디 S8 플러스는 V8 트윈터보 4.0리터 TFSI 엔진과 8단 딥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605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이는 일반 S8 모델에 비해 출력이 85마력 향상된 것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 시간은 단 3.8초,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아우디 S8 플러스의 강점으로는 경량 설계를 꼽을 수 있다. 차체의 대부분이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설계돼 중량은 동급 모델 중에 가장 가벼운 231kg에 불과하다.

▲아우디 S8 플러스

외관 디자인은 전면과 후면에 S8 로고를, 프론트 휀더에는 'V8 T' 배지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또, 리어 스포일러와 전면 양 측면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후면에는 어둡게 변경된 테일 램프와 유광 블랙의 디퓨저가 있다. 실내에는 트림 곳곳에 탄소 섬유가 적용됐고,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감된 천장과 앞, 뒷좌석 전동, 열선, 통풍 및 마사지 시트가 적용된 컴포트 스포츠 시트가 놓였다.

아우디 S8 플러스는 일반 휠베이스 모델이지만, 롱 휠베이스 못지 않은 각종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와 더불어 뱅앤올룹슨 오디오, 알칸타라 패키지, 소프트 도어 클로징, 크루즈 컨트롤(ACC),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 S8 플러스 실내

아우디 S8 플러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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