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 포토] 미국 아반떼는 뭐가 다를까...엔진부터 고급감까지 '차이나네'
  • 미국 LA=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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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21 00:37
[LA모터쇼 포토] 미국 아반떼는 뭐가 다를까...엔진부터 고급감까지 '차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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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대차는 LA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해외 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은 어떨지 알 수 없지만 내외관만 봐도 국내 판매 모델과 차이가 있었다.

우선 트림 이름부터 다르다. '리미티드(Limited)'라고 이름 붙여진 이 트림은 국내 스타일보다 편의 사양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 외관과 가죽 시트 컬러와 소재감이 조금씩 더 낫다. 

 

또 주간주행등(DRL)은 LED가 세로로 줄지어 있어 독특한 형태다. 줄지은 주간주행등 가장자리로 크롬 장식까지 덧대어져 있다. 

국내 모델은 지금까지 가로로 만들어진 모델만 나오고, 세로로 만들어진 DRL의 경우 LED가 아닌 벌브 타입 램프를 채택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서도 일반 가솔린 모델로는 현대차 최초로 2.0리터 엣킨슨사이클 엔진을 채택해 연비와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게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서는 1.4리터 터보를 통한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2.0리터 엣킨슨사이클 엔진을 채택할 수 있고, 장차 퍼포먼스 모델인 1.6리터 터보 모델까지 판매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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