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3 도쿄모터쇼’가 열렸다.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1리터로 무려 110km를 달릴 수 있는 디젤 하이브리드카 ‘트윈 업!’ 콘셉트를 공개했다.

트윈 업!의 0.8리터 2기통 디젤 엔진과 47마력을 내는 전기모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74마력, 최대토크 21.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140km/h다.

또, 8.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순수 전기 모드로 50km까지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