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캡티바·크루즈 '7만6007대' 리콜…ECM 진단 오류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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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3 09:53
쉐보레, 올란도·캡티바·크루즈 '7만6007대' 리콜…ECM 진단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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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올란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1일,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 캡티바, 크루즈 모델의 엔진부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10년 12월 13일부터 올해 7월 21일까지 생산된 차량 7만6007대다. 

리콜 원인은 공식 서비스 선테 외의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진단 장비로 엔진 전자제어 모듈(ECM)의 메모리에 저장되는 연료분사 압력 값을 진단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측은 해당 차량의 ECM 소트웨어를 리프로그램 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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