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초 윈도우 필름 코팅제, 필메이트

최근 자동차용 틴팅(일명 썬팅)이 고급화 및 고비용화 되면서 틴팅 필름을 손상 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이 다채롭다. 심지어 필름 안쪽면을 다시 한번 코팅하는 이색 제품까지 등장했다.

필메이트코리아는 23일 자동차 틴팅 스크래치 방지용 코팅제 '필메이트(Filmate)'를 시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시장 중국과 미국 론칭도 내년 3월로 예정됐다.

업체 측은 '필메이트'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윈도우 필름 코팅제로 자동차용 필름은 물론 건축용 틴팅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범위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필메이트는 창을 반복해 여닫아도 잔흠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윈도우 필름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주는 제품이다. 자동차 틴팅 필름은 창문을 올리고 내릴때 먼지 등 이물질에 의해서나, 가방 등 다양한 소지품에 의해서도 쉽게 잔 흠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름은 한번 흠집이 발생하면 회복할 수 없으며 이후 먼지나 오염물질이 끼어 시야를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자동차 윈도우용 필름은 일종의 소모품으로 취급 돼 왔다. 

자동차 틴팅 직후 필메이트 코팅을 시공하면 새것과 같은 상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코팅은 완전 투명한 무색으로 시공하기 전후 상태가 눈으로는 확인 되지 않는 반면, 단단한 물건으로 긁었을때는 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자동차 틴팅 전문점을 통해서만 공급되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 되지 않지만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시공권'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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