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200만대 판매 돌파…내달 신형 모델 출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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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7 11:37
기아차 쏘렌토, 200만대 판매 돌파…내달 신형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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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2002년 2월 출시된 쏘렌토가 올해 6월까지 총 206만9033대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200만대는 일렬로 세우면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과 부산을 10여차례 오 갈 수 있으며,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 산을 380여개 위로 포개 놓은 것과 같은 높이다.

▲ 기아차 신형 쏘렌토 스파이샷

쏘렌토는 출시 첫 해 9만4782대를 시작으로 8년 만인 2010년 누적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후 4년이 지난 올해 6월 누적 2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7만대 중 47만여대는 국내에서,  나머지 160만여대는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다. 

기아차는 내달 3세대 모델인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2002년 최초 출시 이래 최고의 SUV로서의 브랜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라며 “하반기 풀체인지 모델 신차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명차로서 쏘렌토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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