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연비 10% 더 향상된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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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20:26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연비 10% 더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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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준비 중인 신형 프리우스의 연료효율이 현행 모델에 비해 약 1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에서 진행된 도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전시행사에서 도요타 상품기획담당 사토시-오기소 상무는 “2015년 출시될 4세대 신형 프리우스는 현행 모델보다 약 10% 연료효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프리우스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욱 뛰어난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신형 배터리가 장착되며 기존보다 작고 가벼운 전기모터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 도요타의 새로운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보강도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