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美 평가서 제품력 인정 받아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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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5 16:25
혼다 CR-V, 美 평가서 제품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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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의 성능 테스트에서 미니밴 부문 1등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차량의 연비 및 제로백 성능이 우수한 모델 선정을 위한 자체 테스트를 실시했다. 컴팩트카, 해치백, 스포츠카, 미니밴 등 총 12개 차급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미니밴 부문에서 혼다 오딧세이가 최고의 연비 및 최고 제로백 성능을 달성해 1위로 선정됐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밝혔다. 

혼다 오딧세이의 연비는 21mpg, 약 8.9km/l를 달성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의 시간은 8.4초를 냈다.

더불어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와 최악의 연비’를 주제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혼다 오딧세이가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연비(21mpg) 차량으로 선정됐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닷컴에서는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가족을 배려한 섬세한 기능을 갖춘 총 10종의 차량을 선정했다.

5인승 이상, 충돌테스트에서의 높은 점수, 가족 친화적인 사양을 겸비 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연비 효율성, 다양한 안전 사양 등을 인정 받아 혼다 오딧세이가 ‘자랑스러운 아버지(The Proud Father)’를 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혼다자동차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