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사진=베이징 전승용 기자)

볼보는 20일 중국에서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는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도움으로 연료효율성이 극대화됨과 동시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만에 도달하는 순발력까지 지녔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68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힘을 낸다. 11.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16암페어의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4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AWD 모드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앞바퀴를 구동하며 전기모터는 뒷바퀴를 돌린다. 이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만에 도달한다. 또 전기모터로만 최대 80km까지 달릴 수 있다. 영국 기준의 복합연비는 50km/l에 달한다.

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완전 충전시 연료를 전혀 소비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으므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완전 충전상태의 주행과 완전 방전상태의 주행시 사용하는 연료의 양을 합산해 복합연비를 계산한다. 

▲ 볼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사진=베이징 전승용 기자)
▲ 볼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사진=베이징 전승용 기자)
▲ 볼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사진=베이징 전승용 기자)
▲ 볼보 S6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사진=베이징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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