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된 '뮬산' 중국서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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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5 11:51
벤틀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된 '뮬산' 중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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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2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벤틀리 하이브리드 콘셉트(Bentley Hybrid Concept)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벤틀리 하이브리드 콘셉트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은 2017년 출시되는 벤틀리 최초의 SUV에 탑재될 예정이다. 

 

벤틀리 하이브리드 콘셉트는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Mulsanne)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쉘 베젤, 브레이크 캘리퍼, 특징적인 라인의 디테일과 배지 등 외부와 실내 스타일링 요소에는 구리가 사용돼 이 차의 전기적인 특징을 강조했다. 구리는 실내의 수공예 베니어, 스위치 베젤과 계기판 등에도 사용됐다. 뮬리너 드라이빙 스페스피케이션(Mulliner Driving Specification)의 선택사양으로, 다이아몬드 퀼트 실내에 구리 크로스 스티칭이 더해졌다.

 

벤틀리는 이밖에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신형 플라잉스퍼 V8,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신형 컨티넨탈 GT V8 S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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