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자동차그룹(BAIC) 산하 전기차 브랜드 북경전기차(BJEV)의 판매가 급락했다.

지난 5월 BJEV 판매량은 전년대비 49.68% 급감한 9009대를 기록했다. 생산량도 심각하게 떨어졌다. 지난달 생산 물량은 1806대로, 올해 생산량을 모두 합쳐도 5236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6%나 급감했다.

BJEV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3만9087대로 전년대비 19.83% 떨어졌다. 당초 올해 판매 목표였던 22만대의 17.77% 수준에 불과하다.

BJEV는 6월 EC5와 EU7 등 신차를 차례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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