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의 카이까지? '진화된 연예인 밴'...현대차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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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1 17:16
EXO의 카이까지? '진화된 연예인 밴'...현대차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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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SM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을 위한 쏠라티 무빙 호텔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개발 기획 단계부터 차를 직접 사용할 SM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실내는 내추럴 오크 컬러 바닥재, 그레이 계열 나파 가죽 시트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차 안에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트는 165도까지 눕혀져 마치 침대에 누울 수 있으며, 90도로 회전돼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이나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조명은 색깔과 조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의상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이동 중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미니 냉장고도 탑재됐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올 상반기 SM 측에 전달되고, 소속 연예인 스케줄 활동에 이용될 예정이다. 그룹 엑소(EXO) 소속 카이, 배우 이연희 등이 등장하는 화보도 이달 말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쏠라티 무빙 호텔은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새로운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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