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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기아 K3, 가격 1590~2240만원…현대 아반떼보다 비싼차 됐다
문서우 기자  |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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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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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6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신형 K3를 선보이고 가격대를 공개했다. 형제 모델격인 현대차 아반떼와 비교해 트림별로 5만~170만원 비싸다(옵션 제외). 

 

기아차는 13일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K3 보도발표회를 진행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신형 K3에 대해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 박한우 사장은 "신차는 완성도 높은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경차급 연비를 달성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다양한 안전·편의품목을 갖췄다"며 "준중형 세단 그 이상의 상품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신형 K3의 값은 1590만~2240만원 수준으로, 상품성 대비 저렴하다는 주장이다.  

 

신형 K3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과 아반떼 1.6 GDI를 트림별로 비교하면(옵션 제외), 최대 170만원까지 가격차가 난다. 먼저 엔트리 모델인 트렌디 트림은 1590만~1610만원으로 동급 아반떼 스타일 트림(1420만~1570만원)보다 최대 170만원 비싸다.

주력인 럭셔리 트림은 1810만~1830만원으로 동급 아반떼 스마트 트림(1825만원) 대비 5만원 더 비싸다. 가격 폭은 앞서 언급한 트렌디와 비교해서 그리 크진 않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2220만~2240만원으로 아반떼 동급 트림 프리미엄(2165만원) 대비 최대 75만원 더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는 아반떼보다 우수한 기본 사양과 새롭게 개발된 파워트레인이 들어간 이유로 가격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형 K3에는 전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등이 기본 장착됐다. 또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과 스마트스트림 IVT가 탑재됐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출력이 소폭 감소했지만, 15.2km/L의 경차급 연비 달성했다.

기아차는 출시 초기 가격적인 측면을 보완하고자 신형 K3 사전계약자 100명을 추첨해 드라이브와이즈 무상장착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출고자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을 기존 5년 10만km에서 10년 10만km로 연장하는 스마트스트림 더블개런티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하는 스타일 개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신형 K3 공식 출시 일정은 이달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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