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4일(유럽 현지시각) 프라이드 GT라인 이미지를 온라인상에 선보였다.

 

프라이드 GT라인은 씨드 GT의 역동적인 생김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7인치 알로이 휠과 아이스 큐브 LED 포그램프 그리고 블랙 루프 스포일러 등이 장착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과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그레이 스티칭 직물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특별함을 살렸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플로팅 타입 7인치 터치스크린은 내비게이션은 물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325L다.

파워트레인은 1.0L 가솔린 터보와 6단 수동으로 구성되고, 최고 120마력(6000rpm)을 발휘한다. 2018년 3분기에는 7단 DCT가 맞물린 1.2L, 1.4L 가솔린 엔진도 추가될 계획이다.

 
 

주행안전품목으로는 전방충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등이 있다. 

기아차 유럽법인 COO인 마이클 콜은 "프라이드는 기아차 유럽법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라면서 "스포티한 GT라인이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이드 GT라인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되고, 올 봄 유럽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품질 보증 기간은 7년15만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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