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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벤처스’ 출범…자율주행·AI 등 투자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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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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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가 ‘얼라이언스 벤처스(Alliance Ventures)’ 출범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를 이끄는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은 미국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벤처 캐피탈 펀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향후 5년간 최대 10억 달러(한화 1조1000억원) 투자를 목표로 조성된 신규 벤처 캐피탈 펀드다. 첫 해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최대 2억 달러(한화 2200억원)를 사용할 예정이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과 관련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펀드는 자동차 업계의 첨단기술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한편, 새로운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르노(40%), 닛산(40%), 미쓰비시(20%)가 공동으로 펀드에 자본금을 납입하며, 펀드는 투자 결정 및 실적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투자 위원회를 갖추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향후 펀드 운용 기간 동안 12개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는 한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40개 차량 출시 및 로봇을 이용한 택시 호출 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첨단 엔지니어링 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부문 및 신규 투자 시장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벤처 캐피탈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첨단 기술 창업주들은 얼라이언스 벤처스가 세계 시장을 상대로 하는 규모 덕에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신규 펀드가 얼라이언스 벤처스의 핵심 가치인 협업 정신과 진취적인 창업가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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