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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리프 제원 유출…주행 거리 100km 늘어
문서우 기자  |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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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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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리프 일부 제원이 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바이텔에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작성된 것으로, 신형 리프는 11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이는 시판 중인 1세대보다 38마력, 10.3kg.m 높은 수치다.

배터리는 닛산 계열 배터리 회사 AESC의 것이 아닌 LG화학에서 공급받는다. 용량은 현행 30kWh에서 40kWh로 증가했고,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100km 이상 늘어난 266km다. 60kWh 용량의 배터리가 추가된다는 소문도 무성하지만, 유출 자료에는 명기되지 않았다.

 

크기는 길이X너비X높이 4481X1791X1560mm고, 휠베이스 2700mm다. 1세대 대비 36mm 길어졌고, 21mm 넓어졌으며, 10mm 높아졌다. 무게도 1507kg에서 1557kg으로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공차중량이 증가하면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공기역학 디자인이 이와 같은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트림은 S, SV, SL로 구성된다. 가격은 S 3400만원(2만9990달러), SV 3700만원(3만2490달러), SL 4100만원(3만6200달러)다. SL 트림의 경우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보다 비싸지만, 스탠다드 모델 제작 시기가 올해 말부터고 인도 시점도 내년 중반 이후이기에 당분간 시장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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