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 출범…차세대 이동 서비스 제공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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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8 13:45
기아차,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 출범…차세대 이동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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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WiBLE)’을 공식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일환인 위블은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위블의 첫 번째 서비스는 주거형 카셰어링이다. ‘내차같이 쉽게 이용하는 세컨드카’란 콘셉트로, 서울 구로구 천왕연지타운 2단지에서 쏘울EV, 니로, 카니발 등 총 9대 차량을 운영한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위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국내 수도권 아파트 단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 트렌드가 이동함에 따라 모빌리티 브랜드 위블을 출범했다”며,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에 이동성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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