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6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판매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넥센타이어는 도요타통상과 손을 잡고 일본 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도요타통상은 도요타그룹 계열 종합무역회사로, 자동차 및 부품은 물론, 철강, 화학,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 수출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 합작법인명은 '넥센타이어 재팬 INC.'으로 본사는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다. 지분은 넥센타이어 51%, 도요타통상 49%가 각각 보유한다.

넥센타이어는 도요타통상의 인지도와 유통망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일본 내 협력의 기반으로, 해외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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