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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최초 태양광 패널 도로 개통…"달리면서 충전하는 도로"
김상영 기자  |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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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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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환경부는 노르망디 투루브르(Tourouvre)에서 페르슈(Perche)에 이르는 약 1km의 구간을 태양광 도로로 만들었다. 이른바 ‘와트웨이(Wattway)’로 불리는 이 도로에는 태양광 패널이 촘촘하게 깔렸다.

 

프랑스 환경부에 따르면, 와트웨이는 태양광 발전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견고한 실리콘 시트가 포함된 수지로 덮여 있어 거대한 건설장비, 트럭 등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

와트웨이는 2년 동안 시험 운용되며, 와트웨이를 통해 얻은 태양광 에너지는 도로 인근 마을의 가로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환경부는 "와트웨이를 위해 약 62억원을 투자했으며, 시험 운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프랑스 전역의 고속도로 약 1000km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하지만, 와트웨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태양광 패널이 도로 표면에 평평하게 설치된 만큼, 효율이 뛰어나지 않고 충격에도 강해야 하기 때문에 설치 비용이 매우 높다. 또 일조량이 적은 곳에서는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특히, 일반적인 도로에서 얻게 되는 타이어 마찰과 태양광 패널 위에서의 타이어 마찰도 큰 차이를 갖게 돼 자동차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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